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檸檬
트위터에서 #일본어韓国語라는 태그를 붙여서 새로 알게 된 일본어를 날리고 있었는데 양은 점점 늘어나고 다른 글에도 묻혀서 그냥 블로그에 새 카테고리 팠습니다! 하하하! 첫 번째 표현은 煽り(n, 아오리), 煽る(v, 아오루). 대학원에 진학해서 가장 많이 들은 표현일지도 몰라요.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기가 참 애매한데 그 이유는 한국어로는 여러 표현을 바꿔가면서 나타내는 상황을 일본에서는 이 표현 하나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솔직히 이건 한국어로 정확히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니 저보다 더 어울리는 표현을 알거나 생각해내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ㅋㅋㅋ [상황1.1] 연구실 동기 T가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토플 점수가 걱정된다고 했을 때 선배들은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
또 내정 받았습니다!!!!!꺄하핳 덕분에 진짜로 진짜로 취준이 끝났습니다ㅠㅠㅠ * 저는 서비스 기획직 / 엔지니어 외에는 지원해 본 적이 없고 대기업은 SPI와 자소서 단계까지 밖에 안 해봤기 때문에 내용이 많이 편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본에서 취준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을 순서대로 꼽자면: 개인적으로 멀티태스크가 안되니 취준하는 동안에는 연구에 진전이 없어서 교수님께 재촉당하는 것 도쿄에서 취직하고 싶었기 때문에 면접 보려면 도쿄에 가야 하는데 망할놈의 신칸센 교통비ㅎ SPI 1지망이 아닌 기업 면접에 가서 "너네 회사가 1지망이에요^^"라고 거짓말하는 것 연구실 사람들의 오지랖 기업연구, 기술(技術)과제 정도 입니다. 솔직히 면접 준비하는 건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말로 하는..
저번에는 일본에서 취준할 때 유용한 홈페이지를 소개했었는데요. 전편보기 ▷ - 일본에서 취준할 때 ① : 유용한 사이트 이번에는 취준 하면서 기업 측과 어떻게 메일을 주고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 먼저, 어디서 배운 건 아니고 제 동기들이 메일 적은 것, 기업 측에서 제게 보낸 메일 등을 보면서 외운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다 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 적으면 무례하지 않게 메일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 2019.07.14에 내정 승낙 메일, 내정 승낙 후 사퇴 메일 예문, 예문 속 문장 뜻을 추가했습니다 ** 1. 받는 사람 이건 취준 때 뿐만 아니라 교수님께 연락 드릴 때나 학교 내 다른 사무실에 연락할 때에도 지켜야 하는 예절이니 주의해주세요..
거의 뭐 나고야는 제 2의 고향이라 해도 될 정도로 연휴만 되면 나고야에 가려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ㅋㅋ 나고야에 있을 때에는 골든 위크에 도쿄 가고 오사카 가고 했었는데.. (이젠 오사카 좀 질림 ㅎ) 이번엔 골든위크가 5월 초였는데도 심히 덥더군요.. 날씨 어플은 23도라 했는데 분명 체감온도 30 이었을거에요..! 제가 얼마 전에 東横INN 클럽회원증을 만들었어요. 취준 하다 보면 도쿄 갔다오고 하는데 친구들이랑 저녁 2시간 먹고 (친구들이 회사원이라 퇴근 후에나 만날 수 있어서) 9시 즈음 신칸센 타면 기숙사에 새벽 1시 반에 도착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면접 일정 같은 것도 직전에 나오기도 하고 미리 여행 계획 짜듯이 호텔 찾아보고 하기도 귀찮고, 새로운 에어비앤비 연구하는 것도 귀찮고 바로 예..
드디어 내정 받았습니다!!!!!기분 째지게 좋네요ㅋㅋ저는 4~5사 정도 지원했는데 2개 정도는 떨어지고 1개 붙고 나머지는 진행중입니다. 진짜로 붙었으면 했던 건 2개 정도였고 나머지는 다 보험용이었는데 보험은 거진 다 떨어지고(입사를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어보이게 면접을 못한 듯: 거짓말을 못함) 오늘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붙었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취준을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른 점은 일본은 내정을 받아야 입사를 할 수 있다는 거에요. 내정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졸업을 전제로 미리 붙여놓는 제도인데 저는 올해 1월부터 시작해서 3월인 지금 내정을 받고(우리 대학이 좀 빠르다는 듯) 늦어도 4월 안에는 취준을 끝내는 스케쥴로 진행했습니다.(이번에 졸업하는 선배들의 송별회(일명..
1월에 수강한 강의는 아직 학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不可는 아닐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나오면 더이상 석사 졸업 때까지 수업 안들어도 됩니다!하하하하제 목표가 2학년 때 절대로 수업 안듣고 연구랑 취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였거든요. 일단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문과 출신인 제 기준에 적은 후기이므로 정보과 출신들은 완전 쉬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실제로 형식언어이론 같은건 저는 진짜 어려웠는데 애들은 다 점수 잘 나오거나 학부시절 이미 배우고 온 거라 이해도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naist 석사과정에만 해당되는 수업이고 박사과정은 해외유학, 저널/논문 발표, 여타수업으로 학점을 따셔야 합니다.따야 하는 학점 수도 다르니 이건 가이드북을 참조..제가 영어라고 적어 놓은 수업만 영어 수..
2019년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고야에 있을 때에는 오오스에 하츠모우데 하려는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했었는데 나이스트 뒷 산에 자그마한 절과 신사가 있어서 줄도 별로 안 서길래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는 나라에서 제일 큰 신사에 가서 오미쿠지도 뽑고 왔구요. 참고로 올해 4월까지만 헤이세이 연호를 사용하고 5월부터는 일왕이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연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코마] - 素盞嗚神社 > 스사노오 신사 스사노오신사의 스사노오는 素盞嗚, 素戔嗚, 素盞鳴로 적는다. 고즈(牛頭)일왕과 스사노오를 섬기는 기원신앙(祇園信仰)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이다. 일본 각지에 있으며 두 번째 한자인 盞가 盞가 아니라 戔로, 세 번째 한자인 嗚가 鳴로 되어있는 신사도 꽤 있다. 이 외에도 기온(祇園;..
29일에 드디어 중간발표가 끝났습니다!예~~~이! 석사 2년차들의 두 번째 발표는 여름방학에 이루어졌는데 1년차들은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기간 동안 발표랍니다. 저희 연구실이 28일 오후와 29일 오후에 석사 2년차들의 석사논문 목차 발표를 했는데 제가 딱 29일 오후 발표여서 교수님은 오지 않으셨어요. 동기들은 몇 명 와 있더라구요. 아무도 듣지도 않고 지들 할 일 하고 있었지만ㅋㅋ 그 외 시간대에는 정확히 본인 학생 발표 시간에만 와서 듣고 바로 나가시더라구요.이건 저희 연구실 교수님만 그런건 아니고 모든 연구실이 다 그랬습니다.솔직히 다른 연구실 학생거 들어 뭐하겠어요. NAIST는 작년까지 중간발표를 세미나 1, 2라 불렀는데 올해부터 이름을 콜로키엄 A, B로 바꿨어요.콜로키엄 A..
저희 연구실에 가을학기로 새로 들어온 사람이 3 명 있는데 중국인 한 명, 홍콩사람(영국인) 한 명, 일본인 한 명이에요. 이 중에서 중국애가 여자앤데 일본어는 잘 못하는 앤데 교수님께서 그냥 같은 성별이 편하겠지 라는 이유로 저를 튜터로 붙여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용돈벌이를 하고 있지요ㅋㅋ물론 그렇게 많이 받을 수 있는건 아니고 반년 동안 30시간까지만 할 수 있어요.한 시간에 1000엔이니 한국 시급과 비교하면 완전 꿀알바 하고 있는것이죠. 동기 중국애가 자기는 돈 궁한데 왜 자기한테는 튜터 안 시켜주냐며.(왜긴 니 일본어랑 영어가 그지같으니 아무것도 안시키지) 제 동기 중에 우리 연구실에서 가장 어린 중국 남자애 C가 있는데.얘가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는데 고등학교 때 까지는 완전 이과였대요.수..
연구실 발표를 드디어 끝내고 보니 벌써 11월이네요.. 저번에 언제였지 9월 첫 주말에였나.나라시까지 나가는건 귀찮고. 오사카도 귀찮고. 비도 오고.근데 공부회(연구실 주최 아니었음. 여러 연구실 애들 모여가지고 친목질?겸 공부하자고 모인 것) 가기 싫고 집에 있기도 싫어서 중국인 친구 데리고 이코마산에 갔다 왔습니다. 절이나 신사가 나라시에 나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실제로 세계문화유산은 나라시에 널리고 널렸음) 이코마시에도 있더라구요? 이 학교에서 저 멀리 있는 산을 보다 보면 산 꼭대기에 항상 반짝거리는 무언가가 있어서 대체 저게 뭘까 했었는데 소바집 아주머니가 놀이공원이라는 거에요. 근데 그냥 애들 노는 곳ㅋㅋ 어쨌든 애들용 놀이공원 밖에 없구나 하고 지도를 보다보니 宝山寺역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