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檸檬
제가 17년 11월에 V30을 구입해서 약 2년 반 쓰다가 드디어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생전 처음 순수하게 제가 번 돈 만으로 장만했다는 것 아닙니까! 기분 좋네요ㅋㅋㅋ 한국에서 해외폰 써 본 것도 오래됐지만 (아마 2012년말에 구입했던 HTC가 마지막이었던듯) 당시에도 정발로 나왔던거라 해외폰을 직구한 적은 없었는데 그걸 한국도 아니고 일본에서 처음 해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OnePlus Nord 가 진짜 사고 싶었던건데 일본 정발을 기다리다가는 V30이 3년 넘어갈 것 같았거든요 (제가 폰 하나를 2년 넘게 써 본적이 없는지라..ㅎㅎ) . 일본에서 해외 스마트폰 직구할 수 있는 사이트 고려대상이었던 사이트 1. AliExpress → https://www.aliexpress.com/cat..
우와 이번달은 죽어라 일만 하는 달이었어요.. 오봉야스미인 것도 모르고 일하다가 부장님이 이러다가 다들 일 못하게 된다고 목요일부터 휴가를 줬습니다. 프로젝트팀은 들어가는거 아니라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하..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평일에 전혀 밖에 나갈 시간이 없으니까 건강보험 마지막으로 내야하는거 내지도 못하고 연체되고 있었는데 (왜인지 연체비 붙었다는 독촉장도 안 오길래) 평일에 언제 또 쉬겠습니까! (31일에 쉴거임ㅋㅋㅋㅋ) 얼른 나가서 내고 왔답니다. 이 얘기를 왜 하냐하면, 그 연체된 건강보험료나 연금 같은거는 편의점이나 온라인으로 못 내거든요? 바코드 유효기간이 지나서. 그러면 직접 시청 구청 갈 수 밖에 없는데 역시 도시는 다르더군요..! 이코마 살 때에는 이코마시청 밖에 없었는데 도쿄는 ..
일본에서 회사 다니면서 생전 처음 들어보는 표현들로 오랜만에 애단장 적어보려 합니다! 인사팀이나 임원들 아닌 이상 실제로 입 밖에 낼 일은 많지 않지만 미팅 때 혹은 설명회 때 등등에서 바로 알아들으면 좋은 표현이니까 일본 기업에 취직하실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属人化企業 vs 標準化企業] 먼저, 같은 발음을 갖는 俗人化(간단히 말하면 일반화) 라는 단어도 있지만 이건 属人化이니 주의하세요! 属人化(속인화)와 標準化(표준화)는 반대 의미로 사용됩니다. 주로 属人化企業라는 표현은 해당 기업을 비판할 때 많이 사용하고 동시에 標準化되어야 한다고 하죠. 属人化企業란 업무 지식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아 특정 업무를 맡을 수 있는 능력 혹은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특정되어있는 기업을 가리..
드디어 수습 떼고 진짜 정사원이 되었습니다! 짝짝짝 이젠 연차도 막 연속해서 쓸 수 있고 다음주는 연휴인데 도쿄는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서 나가 놀지도 못하고 (아베놈 내각은 Go To 프로젝트 진행하지만ㅎ) 귀국도 못하니 집에서 일만 안한다 뿐이지 뭐 달라지는게 없네요..ㅎㅎ 그리고 도쿄는 카부키쵸 3쵸메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나라는 뭐 하자는건지ㅎㅎ 대체 저는 언제 밖에 제대로 나가고 한국은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재류자격 변경하기 이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에 가서 봐 주세요! 전편 보기 ▷ 드디어 修士号(석사 학위) 취득! + 재류 자격을 留学에서 就労로 변경하기 전출/전입신고 하면서 마이넘버카드 갱신하기 저는 나라에서 도쿄로 이사 왔기 때문에 이코마시청에서 전출..
일본에서 새로운 곳에 살게 될 때마다 장염에 꼭 한번 씩은 걸리는 타입 (원인 불명) 인데 그 덕분에 미리 뭘 챙겨야 할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잘 알게 되었죠. 최근에 알게 된 괜찮은 어플이 있어서 그거랑 함께 적어 보려구요. 코로나 때문에 한국 가면 병원 가야지~ 했던거 못하고 계시는 분도 많을 것 같고. お薬手帳 (혹은 おくすり手帳: 오쿠스리테쵸-; 약 수첩) 를 준비할 것 일본에서 병원갔다가 진찰 받고 처방전 받으면 약국 가잖아요. 처음 가는 약국에 가서 처방전을 내밀면 설문조사지 (ジェネリック;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어떤 성분을 사용하면 안되는지 등에 대한 질문) 를 주면서 오쿠스리테쵸-는 가지고 오셨냐 물어봅니다. 한국에서는 처방전만 건네주고 약 받아서 결제해서 가지고 오면 되는건..
오랜만입니다. 코로나 덕분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일본기업 취직 1.5개월차 신입사원입니다. 입사 첫 날부터 집에서 영상통화로 첫 출근 했었더랬지요. 지금도 딱히 바뀐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더 못나가고 있다는 것을 빼면요. 장은 Amazon Fresh로 더 맛있는거 사서 먹고 있으니(특히 고기가 가성비 대박) 별 문제는 없네요. 4월엔 다행히? 일본정부가 코로나로부터 일본열도는 안전하다고 믿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시청도 가고 교통수단은 타지 않아도 걸어서 산책도 하고 사람 없는 시간대에 미술관도 가고 했는데 긴급사태선언도 그렇고 재택근무의무화(회사별로 다름)도 그렇고 自粛(자가격리)하라 하기도 하고 전혀 뭐 분위기는 살벌한데 이 나라는 전염병을 해결할 의지가 없어보여서 나가는 것을 알아..
오랜만에 애매한 단어장이네요. 제가 드디어 입사를 했는데 입사 첫 날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영상통화를 틀어놓고 직접 말을 걸거나 slack으로 말을 걸거나 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신기한 상황이에요. 연수도 전체 회의도 신입사원 환영회 회식..까지도 zoom을 사용하고 있는데 댓글과 함께 nico動画를 같이 사용하거든요. nico動画를 사용하면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댓글이 흘러가는데 예를 들어, "코로나 때문에 캔슬 캔슬 캔슬 이었는데 이런 위기를 이렇게 극복했답니다!" 하는 이야기를 발표자(대체로 임원)가 하면 'エモい'랑 '888 * ∞'라는 표현이 엄청 흘러가는거에요. 네이버 일본어 사전에 エモい라고 검색하면 エロい(에로이; 야하다, 섹시하다) 와 キモい(키모이; 기분 나쁘다) ..
어제 드디어 NAIST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원래는 제대로 정장을 차려입고 모두 모여 졸업식을 했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은 취소되고 영역 별로 대강의실에 모여 학위 증서만 받는 수료식이 따로 진행되었습니다. 졸업식이 취소되었다고 하더라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 한 명씩만 나가 소수 정예로 그들만의 졸업식은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되었지만요. 그러면 굳이 수료식만 나가는 우리는 정장 안 입어도 되겠지? 해서 비서님도 교수님도 그냥 ジャージ(쟈-지; 체육복) 입고 가ㅎ 했었는데 다른 연구실 애들은 정장을 제대로 입고 왔다고 하니 참 우리 동기들은 민망했겠어요ㅋㅋㅋ '입고 왔다고 하니'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굳이 도쿄에서 나라까지 학위증서 받으러 갔는데(전날 랩 해산식도 있었음. ..
2년 동안 나라에 살면서 가 봤던 맛집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산 속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면서 차도 오토바이도 없었기 때문에 한 번 나갈 때마다 작정을 하고 나가서 먹고 왔었는데 그 중에서도 맛있었던 가게만 적어볼거에요. 주말에 나가서 맛있는거 먹는게 제 유일학 낙이었다면 낙이었겠죠ㅠ 이제 저는 도쿄에 와서 배달도 시켜먹고 외식하기위해 1시간이나 나가지 않아도 되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산 속 기숙사에서 고생하고 있는 (특히 제 음식 자랑에 지치신) Cho씨와 후루긔씨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ㅋㅋㅋㅋㅋ 이 리스트를 보고 가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큰 보람을 느낄겁니다 제가요)! 나고야 맛집 리스트는 여기 ▷ 이쯤에서 해 보는 나고야 맛집 포스팅!(2019년 5월 업데이트) 나고..
기껏 도쿄에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만 갇혀 있는 건 힘 빠지니까 교통수단을 덜 사용하면서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곳에 찾아 가고 있어요. 도쿄 남서쪽이 제 주 생활반경이라 이제부터 이쪽 동네 얘기가 많아질텐데, 이번에는 그 첫번째 포스팅으로 세타가야의 박물관, 미술관에 갔다 온 이야기를 해 볼게요! 東京農業大学 「食と農」 博物館 세타가야에는 사립 대학이 엄청 몰려있는데 도쿄농대(세타가야 캠퍼스)도 그 중 하나랍니다. 대학 입구 맞은 편 좀 떨어진 곳에 '食과 農 박물관'이 있는데 이름 대로 음식과 농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전시한 박물관이에요. 東京農業大学 「食と農」 博物館(영어) → https://www.nodai.ac.jp/campus/facilities/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