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檸檬

9월 10월에는 한국에 왔다 갔다 해서 시간이 훅 간 것 같아요. 이번주에 한국에서 돌아왔는데 서울은 10도 아래로 내려갈랑 말랑 했는데 여기는 아직도 20도가 넘습니다... 긴팔 입고 돌아다니기엔 아직도 덥습니다...이젠 여름만 진짜로 반년인가봅니다... 시원했던 홋카이도를 기억하며 마지막 일정을 적어보려고 해요! 첫째날, 둘째날에는 후라노에 갔고요.전편보기 ▷ 부모님과 홋카이도에서 만나서 여행하기 1일 - [신치토세 공항, 버젯렌터카, 라 비스타 후라노 힐스, 야끼토리 맛집]전편보기 ▷ 부모님과 홋카이도에서 만나서 여행하기 2일 - [팜 토미타, 징기스칸 맛집,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 타쿠신칸, 사계의 탑, 스프카레 맛집] 사흘째에는 삿포로를 돌았고요.전편보기 ▷ 부모님과 홋카이도에서 만나서 여행..

저번 달에 '요즘 정말 덥습니다'라고 포문을 열었는데 아직도 정말 덥습니다.. 동남아가 따로 없습니다. 습해서 미칩니다. 매일 같이 열사병주의보가 울립니다.8월부터 9월은 태풍이 많은 계절이라 비도 게릴라성으로 많이 오고 하는데 역시나 일본 오시려면 8-9월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저번 미야자키현 지진을 시작해서 난카이 해곡 지진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일본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저도 무섭긴 한데 도쿄는 난카이 해곡 범위에 포함되진 않아서 옆에 있다가 한 대 맞는 꼴이 될 것 같습니다(도쿄는 수도직하형대지진이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만...ㅋ).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지진을 경험해보지 못한지라 꽤나 무서워서 지반 좋고 탄탄하게 설계된 곳을 찾아 살고 있긴 합니다.. 전편보기 ▷ 도쿄에 집 구하기 ..

벌써 3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일본은 2월 말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만발했어요! 4월 중순까지 벚꽃축제를 한다고는 하는데 그 때까지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도쿄에서 벚꽃 구경하실 분들은 지금 빨리 가보세요!참고로 제가 사진 찍은 곳은 桜神宮(사쿠라진구-)랍니다~ 일본은 2월 15일부터 3월 15일이 확정신고를 하는 기간입니다. 작년에는 연말정산 시즌에 한국에 있는 바람에 연말정산부터 ふるさと納税(후루사토 노-제; 한국에서 최근에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와 비슷합니다)까지 한번에 확정신고를 해야 했었더랬지요. 2025년 최신정보 정리버전은 ☞ 일본에서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 유니세프 등으로 기부 하고 아이폰으로 확정신고해서 세금 공제 받기 일본에서 후루사토 납세(ふるさと納税..

일본은 어제부터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봤자 다시 긴급사태선언 발령돼서 모든 가게는 20시면 문 닫아야 하고 되도록 도쿄 밖으로 가거나 외부에서 도쿄로 오거나 (왔다 갔다 하는 건 강제는 아니고 요청) 하지 않아야 하니 일 하지 않는 것 정도가 일상과 다른 점이겠지만요. 요즈음 일본 상황을 좀 알려드리자면, 정부에서는 긴급사태선언이라느니 만연방지경보라느니 대단한 조치를 취하는 듯이 행동하지만 사실 오히려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지 않은 때가 더 적고 오래돼서 다들 신경도 안쓰게 된 것 같아요. 슈퍼 가려고 역 근처에 가거나 상점가 지나가면 20시 되기 전엔 사람들 엄청 바글바글하다가 20시 되고 가게문 닫는 것과 동시에 캔맥주 사서 길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술판 벌리고 그러더라고요. 산책 삼아 시모키타자와..

코로나 때문에 위축된 경제를 살리겠다고 일본정부가 실시한 Go To 트래블을 이용해 저도 하코네에 다녀왔습니다. 이 시기에 온천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에 노천탕이 딸려있어서 온천은 방 베란다에서만 즐기고 대욕탕엔 절대 가지 않고 방 밖에서는 밥 먹을 때 빼곤 마스크를 벗지 않았습니다. 식당에서도 먹는 순간 빼고는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고 마주보고 얘기하는 사람도 없었고 휴대용 소독제도 들고다녔습니다. 밖에서 얼굴은 만지지도 않았고 저 혼자 갔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하자면 누구랑 얘기할 일도 없었고 마스크는 매일 쓰고 버리고 하면서 다녔습니다. 예약할 당시에는 도쿄도 신규감염자수가 2백명일 때였는데 (한국이였으면 무려 세자리수 감염이라며 난리가 났겠지만 일본은 전혀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고. 현재는 도..

단풍놀이는 한국의 신규 감염자 수가 두 자리수 일 때 다녀왔는데(일본은 항상 3자리였음. 일본 국내에서 그 사실에 별 주목을 안해서 그렇지) 그 때 일을 쓰려는 지금은 도쿄에서 하루에 5백명 정도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항상 붙이는 사족을 좀 붙여볼게요. 이게 다 관광업과 외식업 살리겠다고 일단 진행했던 GoTo 캠페인(트래블, 잇(eat))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덕분에 지금은 위험하니까 GoTo 지원 안해준다 마다 해서 매일 난리에요. 일본 정부는 각 지자체가 알아서 자기 지역을 대상 지역으로 할지 말지 정하라고 하고 지자체는 그건 국가가 딱 정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하고 서로 떠넘기기 바쁘답니다. 이러니 사람들도 갈피를 못잡고 대충 돌아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하다가 감..

드디어 제가 중간부터 참여한 프로젝트팀이 프로젝트 마감일을 맞이했습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너무 비현실적인 스케줄이라 막판엔 연속 11일 출근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일하느라 일밥일잠 생활밖에 못했었어요. 목요일에 다 끝내고 금요일부터 할 일이 없어졌는데 주말에 일한 것을 대신 평일에 이틀 쉬라고 금요일 오후, 화요일 쉬기로 했어요. 금요일날 이제부터 쉬어도 된다는 허락 떨어지자마자 바로 옷 갈아입고 밖에 나갔더랬지요ㅋㅋㅋ 제가 노린 것은 JR신주쿠역에 오픈한 nanoblock 팝업 스토어 (저는 カワダ것만 삽니다) ! 10/15~10/25 동안에만 열리는 팝업스토어인데 선착순으로 2,000엔 이상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니키트를 준다고 하길래 벼르고 있었거든요. 제가 또 나노블럭 놓을 자리 마련한다고 책..

나고야 다녀온 것을 마저 적으려 했더니 한일관계가 말이 아니라 특히 나고야시장이 개그지 같은 기자회견을 여는 바람에 타이밍을 못 잡다가 끝이 안보여 지금 쓰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나고야 다녀온 것이 대체 몇 달 전인지.. 사실 제가 내일부터 도쿄에서 인턴하느라 지금 신칸센 타고 가고 있거든요(이것도 몇 주가 지나버림..ㅋㅋㅋㅋ). 신칸센은 와이파이도 안잡히면서 충전기는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일본 친구들 보면 와이파이 빌려서들 살더라구요. 자취하면서 살아도 공유기는 설치 안하구요. 어쨌든 신칸센 안에서 자거나 핸드폰하거나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유튜브 좀 볼라 하니까 배터리는 광속으로 닳고 제 충전기는 캐리어 안에 들어있고 캐리어 열기는 겁나 귀찮고.. 그래서 블로그 글이나 적어두려구요. 2일 ..
2019년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고야에 있을 때에는 오오스에 하츠모우데 하려는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했었는데 나이스트 뒷 산에 자그마한 절과 신사가 있어서 줄도 별로 안 서길래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는 나라에서 제일 큰 신사에 가서 오미쿠지도 뽑고 왔구요. 참고로 올해 4월까지만 헤이세이 연호를 사용하고 5월부터는 일왕이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연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코마] - 素盞嗚神社 > 스사노오 신사 스사노오신사의 스사노오는 素盞嗚, 素戔嗚, 素盞鳴로 적는다. 고즈(牛頭)일왕과 스사노오를 섬기는 기원신앙(祇園信仰)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이다. 일본 각지에 있으며 두 번째 한자인 盞가 盞가 아니라 戔로, 세 번째 한자인 嗚가 鳴로 되어있는 신사도 꽤 있다. 이 외에도 기온(祇園;..
연구실 발표를 드디어 끝내고 보니 벌써 11월이네요.. 저번에 언제였지 9월 첫 주말에였나.나라시까지 나가는건 귀찮고. 오사카도 귀찮고. 비도 오고.근데 공부회(연구실 주최 아니었음. 여러 연구실 애들 모여가지고 친목질?겸 공부하자고 모인 것) 가기 싫고 집에 있기도 싫어서 중국인 친구 데리고 이코마산에 갔다 왔습니다. 절이나 신사가 나라시에 나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실제로 세계문화유산은 나라시에 널리고 널렸음) 이코마시에도 있더라구요? 이 학교에서 저 멀리 있는 산을 보다 보면 산 꼭대기에 항상 반짝거리는 무언가가 있어서 대체 저게 뭘까 했었는데 소바집 아주머니가 놀이공원이라는 거에요. 근데 그냥 애들 노는 곳ㅋㅋ 어쨌든 애들용 놀이공원 밖에 없구나 하고 지도를 보다보니 宝山寺역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