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블로그를 2개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원 생활하면서 공부하는거 정리해야지 노트처럼 써야지 했는데 정리할 시간에 실험을 돌리고.. 논문을 쓰는게.. 낫길래 거의 뭐 거미줄 치는 상태로 방치하다가

(아주 가끔씩 제대로 시간내서 정리하고 싶었던 거만 대충 적고)

엔지니어로 입사하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간도 나고 내용도 더 어렵고(연구 내용도 충분히 어려웠는데 업무에 필요한거는 진짜 체계적으로 정리해놓고 머리에 입력하지 않으면 나중에 실수해서 제대로 프로젝트에 폐 끼칠 것 같은 관점에서) 단기간에 엄청난 인풋량이기 때문에..

요즘 새로 배우는 것 있을 때마다 적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뭐 일본에 대한 내용도 별로 안 찾아 보는거 같고(유입량이 엄청나게 줄음) 제 일상에도 딱히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쪽을 좀 방치할까 싶습니다.

아마 |애단|을 좀 많이 적게 될듯(코로나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에 따른 거겠지만서도)?

 

기본적으로 공돌이 블로그(MAGICPIE)는 정보 공유와 기록 둘 다를 목적으로 하는 檸檬과는 다르게 누가 보든 말든 미래의 내가 이해하기 쉬운가 아닌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반말입니다.

내용도 내가 알고 싶은 것만 적습니다.

 

뭐 굳이 공지로 적을거 뭐 있나 싶지만 내 블로그 적어야 겠어서 친구들 블로그 링크 내렸다는 소식을 이렇게.. 구석에서나마 알려드리고요ㅎㅎ

갑자기 사라졌다고 노발대발 하시진 마시라고..ㅎㅎ

 

그리고 가족들이 제 생사 확인이랄까 평소에 뭐 하나 싶은거 여기서 목빠지게 기다리지 않으셔도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는 걸 또 이렇게.. 구석에서나마 알려드립니다ㅎㅎ

딸/손녀가 일본에서 뭐하고 사는지 아시는데 도움이 되실랑가 모르겠습니다ㅎㅎ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