檸檬

東京가서 골든위크를 즐기자! 3일 -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쉑쉑버거, 아키하바라] 본문

2015 - 2016 日研生/인나고야

東京가서 골든위크를 즐기자! 3일 -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쉑쉑버거, 아키하바라]

Jonchann 2016. 8. 27. 00:24

2016.07.16 작성글







도쿄 여행 3일 째에는 뉴페이스(Nupace)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를 소개해 준대서 아키하바라에 가서 놀았어요. 장소 지정은 그쪽이 했기 때문에.. 저희가 고르진 못했고 딱히 아키하바라 관광이 됐던 것도 아니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한국 동생은 1일 째에 만났던 일본인친구의 부모님과 식사한다 그래서 거기가고.


전편 보기 ▷  東京가서 골든위크를 즐기자! 2일 - [도쿄시청, 신주쿠, 메이지신궁, 하라주쿠, 시부야, 오다이바]






[오오쿠보]


- 아침은 백엔로손


역시 아침은 백엔로손에서 전 날 밤에 산 것을 먹었습니다. 이 날은 에끌레어를 먹었던 것 같아요.

먹고 준비하고 바로 출발!






[오모테산도]


- 키디랜드


오모테산도에 가긴 했으나 저희가 10시 30분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 아직 개장 준비중이라.. 어떤 가게에도 못들어가 봤어요.. 어차피 다 명품거리라 못 들어 갔을 것 같긴한뎈ㅋㅋㅋ





어차피 저희 목표는 키디랜드였기 때문에!

http://www.kiddyland.co.jp/


키디랜드에는 캐릭터 굿즈를 많이 팔고 있어요. 요즘 다시 유행하고(?) 있는 세일러문을 시작으로, 지브리 스튜디오, 도라에몽, 스누피, 키티, 디즈니, 마블 등등


지하 1층 부터 시작해서 지상 3층 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1층은 입구가 있기 때문에 정말 복작거려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규어 조립 퍼즐이 있길래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하하하하하핳

센과 치히로도 하하하하하ㅏㅎㅎㅎ


차마 퍼즐에 10만원 이상 투자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빨리 포기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어요.

지하 1층엔 제 기억엔 스누피랑 이런거 많았던 것 같아요. 귀여운거 되게 많긴 했는데 그렇게 관심이 있던건 아니라서 엘레베이터 타고 2층으로!


2층에 가니까 원피스에 마블드래곤볼에 제가 좋아하는 것만 모아놨더라구요!

뭔가 여기 온 김에 최소 하나는 사야겠다 싶어서 봤는데 제 눈에 들어온 건 랜덤피규어!!






내가 돈 내서 샀는데 이상한게 나올 수도 있는..! 다행이도 저는 손오공이랑 사보가 나왔답니다.


드래곤볼은 크리링, 슈퍼모드 베지터손오공, 슈퍼모드 손오공피콜로, , 프리저가 있었는데 셀이랑 피콜로랑 크리링은 별로 갖기 싫었어요. 딱히 저 캐릭터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크리링...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그냥 머리 조립 안해준 레곸ㅋㅋㅋㅋ 가장 갖고 싶은 건 슈퍼 사이아인 2 명이었는데 역시 나오기 힘든건가봐요ㅠㅠ 다음에 가서 한 번 더 사봐야짘ㅋㅋ 또 손오공 나오면.. 빠이빠이



원피스는 진짜 다행이었던게, 저 때 한창 애니로 돈키호테 패밀리 편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그 시리즈 캐릭터들이 랜덤으로 나오는 거더라구요. 근데 피카갘ㅋㅋㅋ



(출처: 구글이미지)



이렇게 큰 놈이잖아요? 얘가 2 파츠로 나눠지는거에요. 한 번 뽑았을 때 피카가 나왔다 하면 쟤 전신이 나오는게 아니라 상반신만 혹은 하반신만 이렇게.

그래서 진짜 상자 열어볼 때 쫄렸어욬ㅋㅋㅋ 다행이도 사보가 나와서! 만족합니다.


참고로 키디랜드는 도쿄랑 오사카에만 있는 것 같아요.

도쿄 가는게 시간이 적당히 걸려야지 왕복 12시간 버스라서 갈 엄두가 안나네요. 다음엔 오사카 키디랜드를!! 혹시 여러분들 일본 만화(소녀소녀한 요즘 만화 말고) 좋아하시면 가보셔요. 옛날 만화의 굿즈도 꽤 다루고 있더라구요.


4층엔 리락쿠마, 디즈니 등등 인형으로 가득한 층이었어요.

저는 별로 관심 없어서 한 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하라주쿠]


- Laforet


오모테산도에서 계속 걸어내려가다 보니까 하라주쿠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지도를 안보고 그냥 걸어간거라 하라주쿠가 거기 붙어있을 줄 몰랐어요.ㅋㅋㅋ

큰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건너서 맞은 편으로 한번 더 건너면 커다란 백화점?(아니면 아울렛? 같은? 분위기는 롯데 영플라자 같았어요) 같은 곳이 나왔는데 역시 이 동네는 쇼핑이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http://www.laforet.ne.jp/


이 때 솔직히 원피스랑 콜라보 하고 있다고 해서 들어간거였는뎈ㅋㅋㅋ

너무.. 실험적인 아이템만 팔아섴ㅋㅋㅋ 역시 일본이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레깅스가 원피스고 이런..

http://www.laforet.ne.jp/special/one_piece/


기간은 끝났지만 아직도 사이트에선 판매하고 있는 것 같으니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들어가 보세요~

라포레에는 편집샵 같은 가게가 많았는데 꽤 값이 나가서 아무것도 살 수 없었어요ㅠㅠ

다음엔 마음 먹고 사러가던가..원





- Gallerie Vintage


그래도 역시 전날에도 그렇게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별로 산 것이 없어서(명색이 쇼핑 여행인데) 아무 가게나 들어가보자! 하고 적당히 코너에 있던 가게로 들어가봤어요.

지하에 있는 곳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가득한 편집샵이더라구요!



가게 이름은 Gallerie Vintage라고 적혀 있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도 라포레에 입점해 있는 Gallerie만 나오네요. 이름을 틀리게 적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위치를 설명하자면, 라포레에서 타케시타도오리로 들어가는 코너 쪽에 지하로 들어가는 계단이 보이면 그 곳이 이 곳입니다!



제가 여기서 인생 처음으로 초커 목걸이를 사고 특이하게 생긴 반지도 하나 샀는데 나중에 아키하바라 가서 프랑스 오빠한테 놀림받았어요ㅎ 너 뭐 가죽에 혀 피어싱 꽂은 걸 그 가격주고 샀냐며.

아니 진짜로 가죽에 혀 피어싱 꽂아놓은게 다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꽂을 생각을 한게 저는 좋았거든요. 그리고 이 가게가 이 때 세일 해가지고 15000원 짜리 13000원에 산거거든요? 흥이다.







- Out Of The World


갤러리 빈티지에서 나와서 한국 동생은 일본인 친구 만나러 어디론가 떠나고 저와 인도네시아 언니만 남았어요. 다음에 간 가게는 전 날 갔던 그 신발가게!

제가 맘에 들어했던 그 샌달이 계속 눈에서 아른거려서 혹시 오늘은 사이즈가 있을지도 몰라! 하며 다시 가 봤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구경하는 척도 안하고 바로 점원 불러다가 이거 23있어요??

* 참고로 일본은 230을 23.0으로, 235는 23.5로 적어 놓으니 만약 230 사이즈 신는 분이시면 23있냐고 물어봐야 해요. 230이라고 백단위로 말하면 얘네 못알아 듣더라구요. 눈치껏 알아들어주면 좋은데 안 그런 곳도 많기 때문에 참고해 주세요~


하니까 창고 보고 올게요~ 하고 가게를 나가고는 5분.

상자 하나 들고 오길래 아싸! 있구나! 하고 신어봤어요. 이미 전 날 진열대에 있는 225로 추청되는 아이를 신어봤기 때문에 사이즈 맞는지만 확인하고 바로 이거 주세요! ㅋㅋㅋ


현금으로 내려다가(사실 인도네시아 언니가 돈 빌려가서 주질 않았기 때문에 현금이 모질랐는데 유쵸가 바로 앞에 안보였음) 라인 카드에 충전했던게 생각나서 카운터 앞에 무슨 카드 되는지 확인하니까 JCB가 된다 써 있더라구요! 

저 카드로 결제할게요 하고 라인카드 내서 결제했어요. 역시 카드가 편한 것 같아요ㅋㅋㅋ

제발 일본도 현금 말고 체크카드 같은 것도 많이 사용할 수 있게끔 되면 좋겠어요ㅠㅠ


그래서 산 것이 요놈!


 




저는 몰랐는데 인도네시아 언니가 나중에 숙소가서 제가 이 사진 찍는거 보더니 이거 요스케야???

하더라구요. 그게 뭔데? 하고 물으니

비쥬얼계 패션? 이라해야 되나, 아무튼 그 쪽 세계에서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라 하더라구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봐 보세요~

http://zozo.jp/shop/yosuke/



신발을 사고 나와서 도저히 어제 같은 인파를 또 뚫고 지나가긴 싫더라구요.

아예 반대쪽으로 길을 건너도 똑같이 하라주쿠 라길래 그 쪽으로 갔습니다.







여긴 유명한 타케시타 도오리와는 전혀 다르게 한적했어요.

그리고 편집샵이나 빈티지샵이 더 많았어요! 쇼핑은 이 쪽 길이 더 나을 것 같더라구요.






[쉑쉑버거]


- 늦은 점심은 쉑쉑버거


이 때가 이미 1시가 넘었던 것 같아요.

쉑쉑버거 가서 점심 먹겠다고 아무런 간식도 안먹고 땡볕에 돌아다니려니 죽겠더라구요.

빨리 오모테산도역(긴자선)으로 돌아가서 지하철 타고 가이엔마에역에서 내려서 쉑쉑버거로 향했습니다.

이 때 에비스점에도 오픈 했다 말은 있었는데 오픈 준비 중이었는지 진짜 오픈 한 건지 확실히 알아보지 않아서 가이엔 나미키 지점으로 갔었어요.

http://www.shakeshack.jp/location/gaien



도착해 보니 2시 쯤 됐었는데도 사람이 엄청 줄 서있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이쁜 가로수길 앞에 사람들 엄청 많은거. 그거에요 줄이.





한 한시간 쯤 밖에서 기다리고 겨우 안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배고프고 더워서 거의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서서 기다리기만 했는데 저희 뒤에 젊은 일본 여성 3 분이 엄청 수다떨고 계시더라구요.


들으려 한건 아닌뎈ㅋㅋㅋㅋ 이게 누구 뒷담을 얘기하고 있으면 귀가 더 열리나봐요, 사람이라는게.

한 분은 간호사, 한 분은 유치원 선생님, 한 분은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 선생님이신 분이 어떤 학부모가 맘에 안들었는지 막 욕을 하다가 어찌 어찌 자기 남친과 결혼을 빠르면 내년 초에 할 것 같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다른 친구 2 명이 헐????? 진짜로??? 너 결혼해??? 이러면서 놀라곸ㅋㅋㅋㅋ

자긴 돈을 못모았다는 둥. 나는 모았다는 둥. 결국은 한 명 자랑놀이에 두 명 들러리.


한 시간 줄 서 있는 동안 그나마 저런 수다 덕분에 덜 지쳤던 것 같아요.ㅋㅋㅋ

누군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들어가서 인도네시아 언니에게 제가 주문하고 싶은 메뉴를 알려주고 저는 자리를 맡으러 갔어요.

꽤 넓었는데 아주 넓은 것은 아니고, 자리가 적어보이진 않았어요.

저는 운 좋게도 가장 안 쪽 넓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뉴!!

쉑쉑버거가 쉑쉑인 이유는 셰이크가 그렇게 맛있어서 같이 먹어야 한다고 쉑쉑버거 인거라 하데요?

저는 아마 초코 셰이크를 시키고 인도네시아 언니는 쿠앤크 셰이크를 시켰어요~

셰이크 맛은 그냥 저희가 아는 셰이크 맛이었어요. 맛은 있었어요! 특출나게 뭐가 더 맛있다고는 못 느꼈지만요.


저는 기본 쉑쉑버거에 초코셰이크, 치즈감튀를 시켰고 이 언니는 스모크셰이크버거, 쿠앤크셰이크를 시켰어요. 맛있었어요!

이것도 저는 특출나게 더 맛있다! 할 정도인지 좀 의문이었어요.

다른 수제버거 집도 이 정도 맛은 나는 것 같았거든요. 아마 1시간 기달려서 더 의문이었을수도ㅋㅋ


한 번 쯤 가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아님 줄 안 설 때 가던가.





 

 




[아키하바라]


- 돈키호테


쉑쉑버거를 다 먹고 나와서 이번엔 시나노마치역(츄오본선)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아키하바라에 갔어요.


커플과의 약속시간이 6시였던 것 같은데 저희가 먼저 도착했어요. 중간에 이 프랑스놈이 연락이 안되서 우리끼리 돌아보자 해서 만만한 돈키호테에 갔습니다.

놀랐던 것이, 보통 돈키에 가면 화장품 파는 곳에 여자애들이 쭈구려 앉아서 발색해보고 구경하고 그러고 있거든요??? 여긴 전혘ㅋㅋㅋ 아무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 류의 제품 종류도 적었고.

전기제품과 아이돌 굿즈 등이 훨씬 많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역시 지역마다 특징이 다른가봐요. 같은 돈키여도.





- 아키하바라 UDX에서 저녁을


드디어 연락이 돼서 UDX 앞에서 만났어요.

오빠만 서 있길래 니 여친 어디있냐고 물으니 돈 뽑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딱 어떤 여자애가 나왔는데 너무 이쁜거에요..!!!!

아 진짜 놀랐음. 그 여자애가 너무 아까워섴ㅋㅋㅋㅋㅋ 계속 감탄만 하고 있었는데, 보통 제가 여기서 만난 일본 사람들은 처음에 약간 낯 가리듯이 조심스레 말을 하는데 얘는 아니더라구요.


프랑스에서 유학했던 애라 모르는 사람이랑도 말을 잘 하는건지(밤에 헤어질 때도 포옹으로 인사하길래) 처음부터 너 어디 출신이야?? 하고 묻더니 나 한국 자주가는데!! 하면서 바로 폭풍 수다.


얘와 대화하면서 알게 된 점이 ヤバイ(야바이: 원래 뜻은 위험하다이지만 젊은 사람들은 한국어로 하면 '쩔다' 와 가까운 의미로 사용함)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 거였어요.


뭐만 하면

やばくね?(쩔지 않아?) それやばっ!(그거 쩐다) やばいやばい!(안돼 안돼 너무 쩔음)

그냥 추임새로 야바이를 쓰더라구요.ㅋㅋㅋㅋ 이게 얘만 그러는게 아니라 쉑쉑버거 줄 서 있을 때 폭풍 수다 떠시던 3 분도 야바이를 한 문장에 3번은 썼던 것 같아요.


나중에 튜터에게 물어보니 도쿄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녁은 대충 푸드코드에 있는 사이제리야 같은 곳에 가서 먹었어요.



이 커플이 재밌었던게, 한국은 그왜 남자 쪽이 이거 먹을래? 하면 여자 쪽에서 그거 말구 다른거. 라는 대화 많이 하잖아요? 이 커플은 반대였어요.


女 뭐 먹을래? 나 배고파.

男 아무거나.

女 그럼 고기 먹을래?

男 아니 고기 안땡겨.

女 그럼 스시 먹을래?

男 아니 생선 안땡겨.

女 그럼 뭐 먹을래? 니가 그냥 정해.

男 난 그거 두 개 빼곤 다 괜찮아. 그냥 니가 정해.

女 그럼 파스타?

男 아니.

.

.


女 그럼 여기 갈래?

男 그래.


뭐 이런ㅋㅋㅋㅋㅋㅋ 제가 참다가 아 그렇게 다 싫다 할거면서 왜 니 여친보고 정하라 하는거냐고 그냥 니가 정하라고 하니까 계속 아냐아냐~ 난 진짜 다 괜찮아~ 와이씨...


쉑쉑버거 먹고 와서 안 배고팠으니 다행이었지, 배고팠으면 싸울뻔ㅋㅋㅋㅋ





- 카라오케


나고야에서 저랑 인도네시아 언니랑 프랑스 오빠랑 몇 명 더 해서 노래방을 자주 가요. 이 오빠가 노래방 가자고 해서 여친 쪽이 안내해서 아무데나 대충 들어갔어요.

무슨 '오소마츠상'(저도 내용은 잘 모르는데 요즘 카페도 생기는 걸 보니 유행인가봐요)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C%86%8C%EB%A7%88%EC%B8%A0%EC%83%81)

으로 꾸며놓은 노래방이였어요.

겨우 1시간 30분 노래 부르고 나왔는데 한 사람당 2000엔씩..ㅎ

나중에 보니까 JOY JOY 계열이더라구요. 진짜 가지마세요. 조이사운드 사기꾼들 같으니.


그러고 나와서 여친 쪽이 스사 찍자고 찍자고 해서 또 어디론가 따라갔어요.

엥? 하고 생각했던 것이. 남자는 들어갈 수 없는 스티커사진 기계가 많더라구요? 왜지..

딱 한 대 남자가 사용해도 되는 기계가 있어서 거기서 찍었습니다. 원래는 아키하바라니까 코스프레하자고 여친이 오빠한테 졸랐었는데 싫다곸ㅋㅋㅋㅋㅋ 해서 포기하고 일반 사진으로.





저는 왜 자꾸 그러는지 이상한 표정으로 찍어섴ㅋㅋㅋㅋ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이 되어 있네욬ㅋㅋ

참고로 제가 목에 하고 있는 것이 아까 하라주쿠에서 산 초커목걸이 입니다!


찍고 나와서 빠이빠이 하고 저희는 숙소로~









~ 3일 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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