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檸檬
먹방의 나고야 마츠리! 본문
2015.11.08 작성글
사실 나고야 마츠리는 10월 17~18일 이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ㅋㅋ
이번이 61회였다고 해요! 더 자세한 정보는 밑의 사이트로 ↓↓
http://www.nagoya-festival.jp/
저는 17일에 갔었는데, 사실 마츠리 가느라고 ACE가 진행하는 엔소쿠(소풍)는 안갔어요.
엔소쿠는 나고야 대학의 유학생과 ACE가 조를 짜서 제비뽑기를 하고 도니치 에코킷푸로 나고야 관광지를 돈다고 해요.
(도니치 에코킷푸는 다음에 제대로 다룰게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고야 마츠리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관한 행렬이 계속 이어져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잘 안보이고 금방 지나가서 뭐지..? 합니다.
처음으로 왓쇼이! 왓쇼이! 하는 것을 들어서
'
아 내가 진짜 일본에 와 있구나
'
라고 새삼 실감했어요.
행렬도 좋지만 사실 나고야 마츠리는 그랑프리에 수상한 맛집의 야타이(포장마차)가 또 즐길거리랍니다! 야타이는 마츠자카야 백화점 뒤 부터 시작해서 나고야 테레비탑까지 계속돼요.
마츠자카야 백화점 뒤에는 나고야 명물과 퓨전 일식을 파는데 식권을 얼마치 사야지만 사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마츠자카야 앞 부터 테레비탑 앞까지는 그랑프리에 수상한 나고야 명물과 일본 각지에서 온 가게들의 야타이가 쭉 만들어져 있어요.
이런 식으로 쭉 이어져 있어요~
테레비 탑 뒤에는 바베큐도 하고 맥주도 팔고 공예품도 팔고 하는데, 5시가 되니까 다 폐점하더라구요...?
메뉴는 다 저녁부터 달리기? 시작하는 것들 뿐이었는데 낮에만 잠깐 파니까 참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전 테레비탑 앞까지만 야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너무 아쉬웠지만ㅠㅠ
일본 전체가 그런지 나고야가 특히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음식에 미소(일본 중부지방의 명물 된장, 미소시루;된장국 의 미소가 아니라 약간 붉고 달달한 아카다시미소)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냥 소스로도 많이 사용하구요.
가라아게도 돈까스도 또띠아에도 미소를 많이 뿌려놔서 약간 짰지만 일본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 일본의 맛 하면 짜고 달고. 잖아요? 정말 디저트 외에는 다 짜압짤하더라구요ㅋㅋ
디저트는 전부 달구요. 아주 짠단짠단을 제대로 체험했습니다.
이건 호르몬(대창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인데요.
일본에 와서 처음 느낀게, 일본인들은 정말 호르몬을 많이들 먹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도 엄청 즐기지만, 일본은 원래 내장류를 먹지 않다가 한국인들에 의해 먹게 된 음식이라 우리만큼 대중적으로 즐기진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너무 구 시대적인가..).
슈퍼에서부터 호르몬을 엄청 팔고 야타이에서도 많이 파니까 '와 일본인들도 많이 즐기는구나' 싶었어요.
(신기한게 특수부위는 하나도 안팔면서 내장은 엄청 팔고 있다는 것!)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양념이지만 저는 야타이에서 처음 사 먹는 거니까 모험은 하지 않고 무난하게 시호코쇼(소금/후추)로..ㅋㅋ
일본식 양념은 To be continue...
이건 레몬맥주인데요. 색깔 참 이쁘죠?
한국에서는 요즘 스몰비어가 유행이라 허니맥주, 청포도 맥주 이런게 많잖아요. 칵테일처럼 만들어주는거.
일본은 그런 칵테일 맥주 만들 때 생강이랑 레몬을 같이 많이 넣더라구요.
생강은 매워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도 팔길래 하나 먹어봤어요.
신기한 건 생강맛이 거의 안난다는거!
사실 실외 외에도 오아시스 21에서도 축제를 함께하고 있었어요.
쇼핑몰 천장에 올라가면 전망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아요!
이라는 쇼핑몰 안에 여러 부스가 만들어져 있었어요. 일본의 전통 음악 공연도 하고 있었구요.
오아시스 21 안에 있는 부스는 맛집 부스는 아니고 일본의 여러 도도부현의 기념품이나 명물을 팔고 있었어요.
그 중에도 눈에 띄었던게 부산 부스! 인형 탈까지 쓰시고 나중엔 부산시립국악단에서 오신 3분이 해금, 가야금, 대금 합주를 하셨는데 너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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