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檸檬
名京阪여행! 4일 - 교토 [금각사, 니조성, 헤이안신궁] 오사카 [신오사카역] 본문
2016.04.28 작성글
드디어 4일째네요!
요즘 5월 말에 있는 중간발표를 위해 지도 받고 스피드 올려서 논문 쓰느라 바빠요ㅠㅠ
논문만 쓰라 그러면 덜 바쁘겠는데 지도와 중간발표를 위해 책을 빨리 끝낸다고 시험을 몰아봐서
그게 더 저를 바쁘게 하는거 같아요....ㅎㅎㅎ
그러면서도 5월에 골든 위크 있어서 놀기는 또 놀러갑니다..ㅋㅋㅋ
그건 언제나 쓸 수 있을런지. 봄 방학에 놀러간 것만도 이렇게 밀리는데..헿
전편 보기 ▷ 名京阪여행! 3일 - 나고야 [나고야역] 교토 [시조, 기온거리, 야사카신사]
[산조]
- 료칸 조식
전날 밤에도 엄청 내 주셔서 가이세키 요리 맛있게 먹었는데 아침에도 한 상 가득하게 차려주셨어요.
빨간 통 안에 들은 건 유두부라고 하더라구요. 두부가 부들부들한 것이 참 맛있었어요!
(유도후: 다시마 국물 등에 삶은 두부 요리)
다른 반찬이나 츠케모노가 간이 좀 있어서 두부에 간이 하나도 안 되어 있었는데도 맛의 밸런스가 잘 맞더라구요. 근데 어제 같이 도대체 나온 애들이 원래 뭐였던 애들인지 하나도...
어쨌든 맛있으면 됐지요 뭐! 정말 여기 석식+조식 플랜 추천합니다!
[금각사]
- 금각사
아침을 먹고 10시 쯤에 체크아웃 하고 금각사로 향했어요!
캐리어는 체크아웃 하고도 료칸 1층에 맡겨 놓을 수 있어서 맡겨 놓고 놀러다녔답니다~
짐을 맡길 때엔 번호표를 하나 받는데 나중에 짐 찾을 때 보여줘야 하니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야후 맵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는데 일본이 정말 맘에 안드는게,
같은 이름의 버스 정류장이 너무 많아요..! 도대체 찾을 수가 없어.
결국 물어 물어 JR역 근처 가니까 버스 정류장이 모여 있더라구요. 거기서 '금각사'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교토 가실 땐 미리 지도 공부를 하고 가던지..원
야마테 사무실 벽에 한자가 잔뜩 쓰여 있는 종이가 한 장 붙어 있어서 누가 신사 가서 부적이라도 받아와서 붙인건가 했었거든요. 근데 금각사 입장티켓이었어요!
입장료는 성인 400엔이에요~
금으로 둘러쌓였다 금칠을 해 놨다 말만 들어봤지, 보는건 처음이라
이렇게 삐까번쩍하게 빛나는 건물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네요.ㅋㅋㅋ
제가 위에 사진에서 카시오 시계에서 보이듯이 금색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희 엄마가
"
중국인이 될 심산이냐..!
"
한 적도 있다는ㅋㅋㅋ
연못 끝자락에 금각사 하나 떡 놓여져 있는데 분위기부터 금!각!사! 하더라구요.
이게 대체 무슨 느낌인지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제가 한심할 따름입니다..
금각사를 다 돌고 나오면 기념품점이 쭉 있는데요.
그 중에 검은깨 시럽과 함께 파는 당고(쿠로고마당고)가 있어요. 저는 시식으로 내놓은 걸 먹어보고 맛에 반해가지고 바로 샀는데 나중에 다른 애들한테 들어보니까 그게 금각사 한정판이라고 하더라구요?!
금각사 가시면 꼭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blogs.yahoo.co.jp/lld524/29302853.html
그 옆에서 팔던 색색깔 당고(찾아보니 스하마당고)도 정말 맛있어요! 이건 야마테 친구들 기념품으로 사 왔는데 단 거 싫어하는 사람도 중독성 있다면서 계속 먹더라구요. 순식간에 사라졌어요.ㅋㅋㅋ
도대체 이 맛있는 당고 두 개를 왜 사진을 안 찍어 놓은건지..
http://allabout.co.jp/gm/gc/428365/
교토 기념품 하면 가장 대표적인게 부꾸미처럼 생긴건데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야마테 애들도 교토 다녀오면 다들 하나같이 이것만 사오더라구요.
맛은 진짜 그냥 굽지 않은 부꾸미..ㅋㅋㅋ
개인적으로 꼭 사먹어봐야 하는 그런 명물은 아닌거 같아요.
얘네 말고 마지막으로 추천하는건 금각사 출구 쪽에서 파는 검은깨 소프트 아이스크림!
색이 검은 것 때문에 호기심으로 사 먹어 봤는데 은근히 고소함이 퍼지더라구요.
이것도 정말 추천 추천!
[니조]
- 니조성
다음으론 버스를 타고 니조성에 갔어요. 출구에 교통경찰 같은 오빠가 서 있는데 니조..하는 순간 저쪽입니다. 라며 길을 알려줘요..ㅋㅋㅋㅋㅋ
덕분에 이번엔 정류장 찾느라 헤맬 일은 없었습니다.
[오카자키시텐노]
- 헤이안 신궁
이번엔 니조성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니조성앞역 - 교토시청앞역) 헤이안신궁에 갔어요.
버스서 내려서 미술관 쪽으로 가서 더 들어가야 헤이안 신궁이 나오는데 그 길에 전통 일본 과자 집이 있더라구요. 센베를 그 자리에서 석쇠로 구워주는데 냄새에 너무 끌려서 결국 하나 사 먹었네요ㅋㅋ
맛은 간장 맛인데 작은 것 하나에 100엔 쯤 해서 사 먹어보기 참 좋아요.
이 날만 그런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헤이안 신궁 앞에 프리마켓이 열렸더라구요.
악세사리부터 가구, 옷 등등 직접 만들어 온 걸 파는 것 같았어요. 버스킹 하시는 분들도 있고, 날도 참 좋고 최고였습니다!
헤이안 신궁 안쪽엔 정원이 하나 있어요. 헤이안 신궁 신엔이라는 곳이에요.
제가 갔을 땐 비수기여서 그랬는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첫 입구에선 순간 입장료 내고 들어간 걸 후회했었지만, 안쪽에 연못 나오고 정자 나오고 하다 보니 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정취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벚꽃 시즌이나 단풍 시즌에 사람도 많겠지만, 확실히 절경이 펼쳐져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에서 찍은 것이 밑에 사진이에요.
이 다리를 건너가면 결혼식장으로도 쓰이는 신사? 같은 건물이 나오더라구요.
[히가시시오쿠지타카우라]
- 카츠규
아마 일본 여행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검색결과가 나오는, 페북에서도 난리인 규카츠를 먹으러 가 봤어요.
제가 히가시어쩌구 하면서 길게 지역이름을 써 놨는데 그냥 교토역 앞이에욬ㅋㅋㅋ
사실 나고야 사카에에서도 팔던데, 많이들 드시길래(솔직히 다른 교토 명물은 비싸서..)ㅎㅎ
캐리어를 들고 교토역 바로 앞에 있는 점포로 갔는데 꽤 줄 서 있더라구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골고루 다~ 그래서 저는 일어로 주문 하는데 죽어라 점원분이 한국어로 대답하시더라구요.
이게 제발 일본어로 질문하면 일본어로 설명해 줬으면 하는게, 발음이 좋지가 않아서 더 알아듣기 힘들거든요.
아마 일어 못하시는 분들은 이 분 덕분에 편할 것 같습니다.
제가 시킨건 가장 기본이에요. 먹기 시작했을 땐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대자로 먹을걸..
했으나!
다 먹고 보니 배가 꽤 부르더군요. 밥은 무한리필 가능해요.
안쪽이 꽤 빨게요. 타이머 맞춰 놓고 일정한 시간에 소고기 튀김을 기름에서 빼 주더라구요.
근데 너무 빨게서 질기다는..
반씩 잘라 먹고 싶었는데 이빨 나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맛은 확실히 있는데..! 질긴 것이 좀 안타까웠네요..ㅠ
오사카
[신오사카]
- 뉴오사카 호텔 체크인
원래.. 도톤보리에 있는 도톤보리 호텔에 묵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1월에 호텔 예약을 하게 되서 도톤보리호텔에 예약을 못했어요ㅠㅠ
도톤보리 호텔이 홈페이지에서 보면 아직 방이 안 열렸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전화 걸어보니 안 열어놓긴 했는데 방이 다 차서 예약불가라고 하더라구요.. 대체 뭐임..
그래서 급히 찾은 곳이 뉴오사카 호텔!
꽤 오래전부터 있던 호텔이라는 것 같아요. 호텔 프론트 직원도 엄청 친절했구요.
위치로 보면 놀긴 나빠요. 근데 바로 앞에 진짜 코앞에 신오사카역이 있어서 어디 갈 땐 편했습니다.
신오사카역이 꽤 커서 웬만한 파블로, 호라이 등등 명물이란 명물은 다 들어가 있구요ㅋㅋ
편의점도 많아서 아침 사먹기도 좋고...그냥 도톤보리에서 묵을 때보다 교통비 많이 든다는 것만..
방은 약간 낡아보이지만 꽤 깔끔합니다.
~ 4일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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