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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전 기업에게 물었다. 결국 '탈(脱) 도쿄' 하는 기업의 이점 및 과제는?

Jonchann 2021. 11. 28. 16:12

원문 링크: https://news.yahoo.co.jp/special/corporate-relocation/

 

企業の「脱・東京」は結局進むのか 課題や利点は何だった? 移転企業に聞いた

이전 기업에게 물었다. 결국 '탈(脱) 도쿄' 하는 기업의 이점 및 과제는?

기자: 야후 오리지널 특집 편집부

감수: 경영 어드바이저, 경제 분석가 나카하라 케이스케 (中原圭介)

 

근무환경 개혁(働き方改革)과 코로나 감염 사태 확대로 인해 변환점을 맞이한 기업은 모두 도쿄에 집중해있다. 파소나그룹(パソナグループ)과 어뮤즈(アミューズ)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본사의 지방 이전 및 사무실 면적 축소 등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사무실을 이전하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1~3월, 9~12월이며 일부 기업의 경우 8월에 성수기 준비 기간에 돌입한다. 게다가 8월 말에는 내각이 발표하는 2022년도 세제(税制)개정요청안에 '지방거점강화세제' 기간 연장을 포함시키는 논의가 진행됐는데 정부도 기업들 손을 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탈 도쿄'를 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쿄를 떠나는 기업은 증가할 것인가? 그 이점 및 과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働き方改革: 근무환경 개혁;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로,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 심화로 인한 육아와 간병 양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개하고 있음

コロナ禍: 코로나 시국, 코로나 사태

転機を迎える: 전환기를 맞이하다, 변환점을 맞이하다一極集中: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기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大手企業: 대기업相次ぐ: 잇달다繁忙期: 성수기まとめる: 정리하다, 통합하다, 결말짓다後押し: 후원하다, 뒤를 밀어주다, 손을 들어주다前向き: 긍정적東京離れ: 도쿄를 떠나는 것探る: 탐색하다, 찾다, 조사하다


 

■ 東京から地方へ移転した主な企業

■ 도쿄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그림1> 도쿄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주된 기업 (본사 기능, 영업 기능 일부 이전 및 본사 통합 등을 포함)

 

최근 1년 동안 이전 혹은 이전을 결정한 기업은 위 그림과 같다. 제조업, 서비스업이 제일 많고 Yahoo!뉴스가 진행한 취재에 따르면 Lbose(에르보-즈)는 '창업 당시부터 재택근무를 베이스로 도쿄에 거점을 두었기 때문에 굳이 도쿄에 남을 필요성도 이점도 없었다'고 그 계기를 설명했다. 자사 양조장이 있는 야마나시현 코스가무라(山梨県 小菅村)에 이전한 Far Yeast Brewing(화-이스토브루-잉그)는 이사할 곳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가장 중요한 사업 거점인 제조장을 본사로 삼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전했다. 


きっかけ: 계기

リモートワーク: 재택근무, 리모트 근무

拠点: 거점メリット: 메리트, 이점, 장점醸造所: 양조장移転先: 이사처, 이사한 곳, 이전한 곳


■ 企業の転出は,過去10年で最多に

■ 기업 전출은 과거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2020년에 (도쿄, 카나가와, 치바, 사이타마) 에 전입한 기업은 269사에 다다르며 3년만에 전년도를 밑돌았다. 한 편, 전출은 288사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국 데이터뱅크 조사 결과). 경단련(일반사단법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작년 11월에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도쿄에 본사를 두는 433사 중 24사가 이전을 '현재 검토중' '이제부터 검토 가능성 있음' 라고 대답 (전체의 5.0%. 대답한 기업 중에는 18.8%, '이전을 실시중' 을 포함하면 22.7%로 증가) 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그림2> 수도권 기업 전입/전출 동향 (1990년~)

 

대기업을 중심으로 근래 수도권 전출 기업은 주된 이유로 사무실 자료 등 경영 코스트 삭감 및 재해 대비를 위한 본사 기능 분산, 백업 거점 확보, 종업원의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실현 등을 꼽았다. 이에 더해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와 긴급사태선언 발령 등으로 텔레워크(tele-work; 일본식 조어)라는 이름의 재택근무 혹은 온라인 회의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등 근무 스타일이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2021년에는 11년만에 '전출 초과' 상태에 다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下回る: 밑돌다

転出: 전출

過去n年で最多: 과거 n년 동안 최다, 과거 n년 만에 최다

調べ: 조사

今後: 이제부터, 이후에, 앞으로

含む・含める: 포함하다, 포함시키다

賃料: 임대료

備える: 대비하다, 준비하다

向き: 방향

切り替える: 전환하다

見えてきた: 보이기 시작했다, 전망이다, 예상이 된다


■ 移転企業に聞いた 「脱・東京」 の決め手は?

■ 이전 실시 기업에게 물어본 '탈 도쿄' 결정타

 

Q.1 전출을 결정한 이유는?

 

<그림3> "계기는 코로나입니다. 창업지인 히로시마에 본사 기능 대부분을 두고 있어서 이전을 위한 별토 투자는 불필요했거든요" 모리타약품공업 (이전지: 히로시마현)

 

<그림4> "중요 거점인 제조장을 본사로. 맥주 브랜드인 이상 야마나시현 제조장이 본사인 편이 자연스러운 상황이었죠" Far Yeast Brewing (이전지: 야마나시현)

 

<그림6> "지자체나 금융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개선이 결정타였어요. 부지사, 현청(県庁)으로부터 서포트, 지원 제도를 1개월안에 끝낼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Lbose (이전지: 쿠마모토현)

 

Yahoo! 뉴스가 진행한 취재에서 'COVID-19'를 주된 이전 요인으로 꼽은 기업은 근무시 토지선정이 필요없는 IT 분야 등 부담이 적은 기업이 많았던 한편, 창업지로 회귀했거나 기업대표의 출신 지역에 연이 닿은 것을 계기로 이전한 경우도 있었다. '스타트 업 기업이라 지자체 기업유도담당자가 이전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제안해 이전을 결정했다' (Lbose) 는 의견도 있어 기업 규모나 성질이 이전 요인이 되는 결과를 보였다.

 

Q.2 지방 이전이 갖는 과제는?

 

<그림7> 사원의 주거지 확보가 어렵다

 

<그림 8> 이관 절차에 관한 매뉴얼 작성이 어렵다

 

<그림9> Zoom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큰 장벽은 없었다

 

중심가로 이전하는 경우 양질의 주택공급이 불충분한 지방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외에도, '여태껏 해 온 업무가 개개인에게 귀속되어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일시적으로 높아졌다'는 등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반면, 도쿄에 거주 중인 기업인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로 히로시마 본사에 올 수 없는 시기가 있었으나 Zoom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큰 지장은 없었다' (모리타약품공업) 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Q.3 사원측 의견은?

 

<그림10> 장점: 1) 만원전철을 타지 않아도 된다 2) 자연 속에서 일할 수 있다 3) 생활비 절약이 가능하다 4) 현지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안건이 있다

<그림11> 단점: 1) 통신활경이 나쁜 지역도 있다 2) 교통편이 나쁘고 음식점이 적다 3) 수도권 사업소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4) 원격회의가 늘어 직접 대화할 기회가 줄었다

 

사원 입장에서는 초록이 가득한 지역에서 생활이 가능해 워케이션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팀원이 놀러오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종업원 리프레쉬에 관한 이점이 늘었다. 한편 '교통편이 나쁘고 자가용 출근이 늘었다. 게다가 근처에는 음식점도 적다' (Far Yeast Brewing) 라는 탄식도. 이 외에도 '지방 거점 개설을 고려 중인 기업이 상담을 요청하는 일이 많아졌다' 며 이전을 촉구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기업 입장에서는 사무실 임대료와 종업원 수당 등 경영비 삭감이 가능하고 지역공헌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 된다는 이점이 있다. 종업원은 생활비가 절약되며 출퇴근 부담이 줄어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이점도 있다. 한 편으로 이전비용 문제, 고객과 거래처 등 기존 외부 커넥션 유지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어 이전이 용이한 업종 그렇지 못한 업종이 나뉘는 것은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決め手:결정적인 이유, 직접적인 이유, 결정타

きっかけ:계기

メーカー:브랜드

手配する:수배하다

土地を選ばない:특정 지역을 고집하지 않다, 그 곳이 아니어도 된다, 지역에 상관 없이

知見がある:사전 지식이 있는, 이미 잘 아는, 일면식 있는, 익숙한

成り立ち:만들어진 과정, 설립된 과정, 그 배경

声がある:이야기가 있다, 의견이 존재하다, 목소리가 있다

メリット:장점, 메리트

デメリット:단점

満員電車:만원전철, 지옥철

ローカル:현장, 로컬

ビデオ会議:원격 회의, 화상 회의

につながる:에 이어지다, 연쇄적으로 ~가 일어나다, 를 일으키다

嘆き:탄식, 비탄, 한탄取り組み:대안, 시책, 대응책, 정책, 계획後押しする:등을 밀어주다, 응원하다, 도와주다見受ける:보이다, 판단되다〜目線:~ 입장, ~측, ~의견向き不向き:맞고 안 맞음, 적합 부적합


■ 自治体も企業誘致に積極的

 

■ 지자체도 기업유치에 적극적

 

대표적인 예

나가노현 / 도쿄 23구에서 본사기능을 이전한 기업 법인사업세를 3년간 과세면제, 부동산취득세와 고정자산세 면세 또는 감액조치를 취하는 등 전국에서 최고 감세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고있다.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 '2024 텐신 미래창조 텐신 빅밴' '하카타 커넥티드'라 불리우는 민간 재개발 촉진 사업을 추진중이다. 전자는 2024년까지 민간 빌딩 30동을 재건축하는 등 새로운 공간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메르카리, LINE등을 유치했다.

 

지자체 외에도 6월에는 정부가 내놓은 '마을 사람 일과 창생 기본 방칭 2021'은 1) 기업 위성 사무실 유치 등 재택근무 추진에 힘쓰는 지자체를 2024년도 말까지 1000곳으로 확대 2) 지방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바탕으로 재택근무를 통한 '이직 없는 이주' 환경을 정비 3) 행정 디지털화와 태양광, 수력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탈탄소화 중점시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기업, 지방 자치제가 하나가 되어 지방창생을 실현하려는 시도이다.


用意する:준비하다, 구비하다, 가지고 있다

建て替える:재건축하다, 다시 짓다, 고쳐 짓다

打ち出す:내놓다

取り組む:착수하다, 진행하다, 시작하다, 이행하다

を受け:~를 바탕으로, ~이기 때문에, ~흐름을 타서, ~에 따라

狙い:목적, 목표, 계획, 셈, 노림


 

■ 「脱・東京」で生まれる,従業員・企業・自治体の好循環

■ '탈 도쿄'로 생기는 종업원-기업-지자체 선순환

 

기업의 지방 이전에 대한 전망과 그에 따른 과제에 관해 경영 어드바이저 나카하라 케이스케(中原圭介)씨에게 물었다.

 

'어셋 베트느 파트너즈 주식회사' 경영 어드바이저/경제 분석가. '종합과학연구기구' 특임연구원/'파이낸셜 아카데미' 강사를 겸임. 대기업/금융기관/싱크탱크 등에 조언, 제언을 제공하는 한편 집필. 세미나 등 경영 교육/경제 금융 교육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하이테크 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지방 이전

 

이제까지 대기업이 창업지 혹은 연구거점 지역에 본사기능을 옮기는 경우는 있었지만 최근 몇년동안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이 거점을 옮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확대되고부터 이제까지 존재하던 기업문화나 비지니스 모델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기업경영자가 깨닫고 내놓은 대안이겠지요. 본사 면적 축소 등 경영비 삭감과 위성 사무실에 집중, 재택근무 추진이 삼위 일체가 되어 지방 이전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방 이전으로 인해 종업원은 '통근痛勤'(역자 주: 원래는 通勤(츠-킨)인 것을 동음이의어 痛勤(츠-킨)으로 바꾸어 출퇴근 길이 고된 것을 표현) 에서 해방되고 초록 가득한 곳에서 감성이 풍부해져 창조성도 높아집니다. 이는 결국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지자체는 저출산 고령화를 막을 수 있어 지방 활성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지방 이전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없는 기업도 물론 있습니다만 앞으로 하이테크 기업 혹은 직업형 고용*을 도입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이전은 증가추세를 보일 것입니다. 직업형 고용은 근무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모을 수 있습니다. 결국 기업은 성장해 선순환이 생기겠지요.

기업 경영자는 종업원 부담을 덜고 일과 생활 양측에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을 늘리려는 노력을 실천해줬으면 합니다. 이로 인해 일본도 더욱 글로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직업형 고용은 직무 내용을 명확히 정의해 노동시간이 아닌 설과로 평가하는 고용 제도를 말함


兼ねる:겸하다

大手企業:대기업

傍ら:~는 한편, ~하면서, ~와/과

務める:노력하다, 힘쓰다, 근무하다, 맡아서 하고 있다

本気で:진심으로, 진정으로, 본격적으로, 진지하게

少子高齢化:저출산 고령화

歯止めがかかる:멈추다

適する:맞다, 적합하다, 어울리다

好循環:선순환

渡り合える:서로 넘어가다, 서로 교류하다


 

++

이 기사 자체는 8월 27일 기산데 생각보다 길어서 중간에 쓰다 말고 내팽겨 쳐 두었다가..ㅋㅋㅋ

그저껜가 나머지 다 썼는데 날라가서 오늘 다시 썼습니다.

그래서 귀찮으니 댓글부분은 번역하지 않았어요.

 

요즘에도 적극적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감염자 수가 수치상 일본은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출근하라는 회사들도 많아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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