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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본유학 (77)
檸檬
꺄--!!! 대학원 붙었어요!그래서 이 게시판도 드디어 '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ㅋㅋ 이번에는 대학원 출원부터 시험보기 전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1. 출원 제가 가는 대학원은 나라에 있는 대학원이에요. 이 곳은 타 대학과 달리 학부가 붙어있지 않은 오직 대학원만 있는 곳이라 100% 외부진학입니다.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는 대학원(주로 구제국대)은 내부진학률이 높기 때문에 연구생을 꼭 해야한다고들 하더라구요.저도 처음에는 연구생 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저번 글에서도 썼다시피 교수님의 나이가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이 대학이 워낙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냥 해보자 하고 바로 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먼저 학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院試(인시; 대학원시험)일정을 찾아..
크리스마스에 예정대로? 교수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1번 터미널에서 16:20분 고속버스(리무진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갔어요. 설마 진짜로 교수 본인은 안나오겠지.. 조교 보내겠지..했는데 진짜 본인이 와서 저를 맞아주시더라구요!처음뵙겠습니다!하고 처음 들은 말이 여자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실례했습니다. 였어요.엥? 하고 보니 제 이름에 源이 들어가는데 이 한자는 일본에서 무조건 남자 이름에만 쓴다 하더라구요.하기야 역사 속 남성분들이 이 글자를 많이 쓰셨죠. 캐리어는 교수님 차 뒷자석에 실어두고 앞자리에 타고 연구실까지 갔습니다.가는 동안 주변 연구단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그 외에도우리 대학원 기숙사에는 학생의 65%가 산다.여기가 원래 뒷문이다.대학원에 혼자 오..
일본 대학원에 연구생으로 들어가든 바로 입학하든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연구실의 담당 교수와 컨택을 하는 일이에요.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일본인들은 무조건 연구실 방문을 해서 교수와 얘기를 나누고 입시준비를 하더라구요. 안하고 대학원생이 되었다가 본인이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못하게되면 그때가서 나오기도 늦는다면서요. 본인과 교수가 서로 잘 맞는지 블랙 연구실은 아닌지(블랙 연구실이란, 야간 연구를 밥 먹듯 시킨다거나 하고 싶은 연구를 못 하게 한다거나 취업을 막고 반 강제로 박사진학을 시키는 등) 알아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따로 방문이나 컨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부진학자가 많은 것 같아요. 대학과 대학원이 붙어있는 곳은 외부 진학자가 거의 없거든요. 하지만 외국인들의 경우 교수..
서론이 기니까 바로 본론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가 나오는 곳으로 가주세요. 나고야에서 돌아온지 2달쯤 됐네요.제 인생에서 가장 바빴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은 일본 대학원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저는 대학원에 합격한 걸거에요. 연구생으로든 석사로든. 지금 연구생 관련해서 교수측에 컨택 메일 보내 놨는데 떨어지면 바로 院試준비하고 이 글은 묻히거나 나-중에 석사 합격한 뒤에 공개를 하겠지요)잊기 전에 기록해 두려고 지금부터 끄적거리고 있네요ㅋㅋ 나고야대학에서 닛켄세로 지내면서 주위에 교환학생 분들도 많았지만, 제가 지냈던 야마테(노스)에는 석사과정 준비하는 연구생이 대부분 이었어요.일본 가기 전까지 주위에 석박사 따고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공부에..
아아아아오늘 토익 보고 왔어요ㅠㅠ안하던 영어 하려니까 힘드네요.. 항상 일어만 했었는데 영어도 조금씩 할걸 왜 이제야 할 생각이 드는건지.진짜 맘 같아선 이번 토익에 딱! 목표점수 따서(딱히 안 높음) 다른거에 더 집중하고 싶은데 될까 모르겠네요ㅋㅋ 아 그리고 N1이나 JPT는 아무도 점수같은거 올려놓지 않아서 마냥 2주 기달려서 점수 받고 그랬는데..토익은 점수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게 정답이 뜨네욯ㅎㅎㅎㅎ 답 써서나올걿ㅎㅎㅎㅎㅎㅎ 하... 그럼 편의점 마지막 편 시작~! 전편 보기 ▷ 일본 편의점을 털어보자!(로손/100엔로손편) + 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에 귀국 보고 ** 아래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모두 일본 패밀리마트 사이트 입니다 ** 패밀리마트는 기숙사 근처에 나고야대학점밖에 없어서 학교에 ..
개학하고 토익시작하니 영 시간이 없어요ㅠㅠ(오늘은 내일이 월수금 반 수업 중 가지 않는 금요일이라 여유가 났어요! 주말 과제 많을 줄 알았는데 과제가 밀린과제하기더라구요ㅋㅋ 저는 과제 밀린 것이 없기 때문에! 히히힣)플러스 게으름...ㅎㅎ 그러다 보니 일본대사관에 내라고 했던 서류가 이제서야 생각이 났어요..!국제교류과에 귀국보고도 안했었고ㅠㅠ 국제교류과에서 항상 메일 보내 주시던 분이 10월 4일에 귀국보고 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메일을 보내고 있다며..ㅠㅠ 죄송합니다..메일 확인하자마자 얼른 귀국했다고 답장을 하니 그 다음날에 바로 답을 해 주셨어요. こんにちは。無事に大学に通っているのなら、良かったです。 また是非、名古屋に遊びに来て下さい。それまで、お元気で! 라고. 이제 이 분을 뵐 일이 없을 것 같아 순간..
드디어 편의점글을 쓰는군요 제가. 요즘 추석이라 일본에서 사 온 탈출게임북을 하느라 정신 없었거든욬ㅋㅋㅋ(놀기 바쁘단 소리..) 라는 책인데 로프트에 놓여져 있더라구요. 책 설명만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사왔는데 다 푸는데 4-5일이나 걸렸어요..! 문제가 퍼즐문제 같은 것도 많지만 일본어로 말장난해야 풀리는 문제도 많단 말이에요? 그게 저는 일본인이 아니라 바로바로 생각안나서 꽤 힘들었어요. 그럴 땐 구글에서 힌트를 얻기도 하고.. 마지막에 문제 다 풀면 사이트 들어가서 엔딩스토리도 볼 수 있고! 사이트→ http://www.rittor-music.co.jp/dgamebook/03/ 힌트라고 해 봤자 정말 뜬 구름 같은 힌트만 줘서 애도 먹고 그랬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런 책 처음임! 한국 친구들한테..
그러고보니 수료식에 대해서 쓰지 않았었네요..!이번 35회 나고야대학 닛켄세 수료식은 9월 1일 오전 10시 국제동에서 진행되었어요.제 기억이 맞다면 오리엔테이션으로 교원연수생과 함께 인사하고 시작했던 그 곳이에요. 시작할 땐 6개월 교원연수생과 같이 했는데 이번엔 6개월 연구생과 함께 인사하고 1년 유학을 끝냈습니다.그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밝은 분위기였는데 저희는 이제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지는 일만 남아 울음바다였지요..(저는 눈물이 워낙 없어 울진 않았지만..ㅎㅎ 한 명이 우니까 줄줄이 울더라구요ㅠ) 수료증을 받고, 연구생 대표로 누구 하나가 스피치 하고 저희도 폴란드 친구가 스피치하고.그 다음에 한 명 한 명 각자의 자리에서 마이크로 감상을 얘기하고. 그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 벌써 1년이 이렇..
제가 귀국하기 직전? 이라해야되나, 8월 23일부터 3일간 대학 동기 두 명이 나고야에서 놀다 갔었어요.노리타케노모리에 갈까 메이지무라에 갈까 하다가 메이지무라에 가기로 했지요.원래는 하루에 두 곳 다 가려고 했는데 사카에와 야바쵸에서 쇼핑이 길어지는 바람에 하나로 줄인거였어요.(솔직히 노리타케노모리는 도자기 박물관이 주고 도코나메도 갔다왔으니 별 관심이 없었는데 프랑스오빠가 거기서 포켓몬을 겁나 잡아왔다 자랑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려고 했던 것도 있어욬ㅋㅋㅋㅋㅋ 막 잠만보 잡았다 새로운 포켓몬을 잡았다 하길래.. 그런데 얘네는 포켓몬고 하지도 않는데 저 혼자 포켓몬 잡겠다고 걔넬 끌고가기도 뭐 해서..ㅋㅋㅋㅋㅋㅋ)이번에 9월 20일에 은행계좌 해지하고 장학금 인출을 위해 엄마와 나고야 가니 그 때 갈까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제가 더이상 유학생의 입장이 아니네요.9월 1일 수료식(아침 10시 국제동 2층) 끝내고 9월 2일에 귀국했거든요.그렇다고 블로그 글을 더이상 올리지 않는다 뭐 이런건 아니고, 전에 못 썼는데 지금에서야 생각나는 정보나 등등을 포스팅할 것 같아요.네이버 블로그에서 빠꾸먹었던 '편의점 추천 음식 리스트'라던가. 저는 기숙사를 8월 31일 2시에 나왔고 그 후에는 모토야마에 있는 에어비앤비에서 묵었습니다.기숙사에서 더 못있었던 이유는 하루만 묵어도 한달치(약 30만원) 집세를 내라고 했던 것 때문이었어요.너무나도 납득은 안가지만 사무실 직원이 말이 통하는 분들은 아니기에 저희 코스 거의 모든 애들이 8월 31일에 방 뺐습니다.(아는 선배집, 아츠타 근처 호텔, 야마테에 아직 머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