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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비유학 (25)
檸檬
대학원 시험이 도쿄는 7/3, 나라는 7/5~8이었어요.도쿄는 교수님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조교나 준교수가 간다고 합니다. 나라는 연구실 교수님들이 직접 면접 보구요.저는 7일 오후시험이었기 때문에 6일 밤에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칸사이공항에서 나라로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9번 게이트에서 공항버스를 탈 수 있어요.게이트로 나가는 공항 출구 옆에는 지하철 티켓 끊듯이 버스 표 끊는 기계가 있으니 거기서 사시면 됩니다.가격은 2050엔 정도 하고 킨테츠 나라역이나 JR 나라역 등에 갈 수 있어요.시간은 킨테츠 나라역까지 한시간 이십분? 삼십분쯤 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東横イン신오오미야역앞 에서 묵었는데 늦게까지 체크인도 가능하고 좋았습니다(토요코인은 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면 예약 취소로 간주하고 취소해..
꺄--!!! 대학원 붙었어요!그래서 이 게시판도 드디어 '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ㅋㅋ 이번에는 대학원 출원부터 시험보기 전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1. 출원 제가 가는 대학원은 나라에 있는 대학원이에요. 이 곳은 타 대학과 달리 학부가 붙어있지 않은 오직 대학원만 있는 곳이라 100% 외부진학입니다.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는 대학원(주로 구제국대)은 내부진학률이 높기 때문에 연구생을 꼭 해야한다고들 하더라구요.저도 처음에는 연구생 부터 시작하고 싶었는데 저번 글에서도 썼다시피 교수님의 나이가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이 대학이 워낙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냥 해보자 하고 바로 시험을 준비했었습니다. 먼저 학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院試(인시; 대학원시험)일정을 찾아..
크리스마스에 예정대로? 교수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1번 터미널에서 16:20분 고속버스(리무진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갔어요. 설마 진짜로 교수 본인은 안나오겠지.. 조교 보내겠지..했는데 진짜 본인이 와서 저를 맞아주시더라구요!처음뵙겠습니다!하고 처음 들은 말이 여자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실례했습니다. 였어요.엥? 하고 보니 제 이름에 源이 들어가는데 이 한자는 일본에서 무조건 남자 이름에만 쓴다 하더라구요.하기야 역사 속 남성분들이 이 글자를 많이 쓰셨죠. 캐리어는 교수님 차 뒷자석에 실어두고 앞자리에 타고 연구실까지 갔습니다.가는 동안 주변 연구단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그 외에도우리 대학원 기숙사에는 학생의 65%가 산다.여기가 원래 뒷문이다.대학원에 혼자 오..
일본 대학원에 연구생으로 들어가든 바로 입학하든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연구실의 담당 교수와 컨택을 하는 일이에요.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일본인들은 무조건 연구실 방문을 해서 교수와 얘기를 나누고 입시준비를 하더라구요. 안하고 대학원생이 되었다가 본인이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못하게되면 그때가서 나오기도 늦는다면서요. 본인과 교수가 서로 잘 맞는지 블랙 연구실은 아닌지(블랙 연구실이란, 야간 연구를 밥 먹듯 시킨다거나 하고 싶은 연구를 못 하게 한다거나 취업을 막고 반 강제로 박사진학을 시키는 등) 알아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따로 방문이나 컨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부진학자가 많은 것 같아요. 대학과 대학원이 붙어있는 곳은 외부 진학자가 거의 없거든요. 하지만 외국인들의 경우 교수..
서론이 기니까 바로 본론을 읽고 싶으신 분들은 *가 나오는 곳으로 가주세요. 나고야에서 돌아온지 2달쯤 됐네요.제 인생에서 가장 바빴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은 일본 대학원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거든요!(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저는 대학원에 합격한 걸거에요. 연구생으로든 석사로든. 지금 연구생 관련해서 교수측에 컨택 메일 보내 놨는데 떨어지면 바로 院試준비하고 이 글은 묻히거나 나-중에 석사 합격한 뒤에 공개를 하겠지요)잊기 전에 기록해 두려고 지금부터 끄적거리고 있네요ㅋㅋ 나고야대학에서 닛켄세로 지내면서 주위에 교환학생 분들도 많았지만, 제가 지냈던 야마테(노스)에는 석사과정 준비하는 연구생이 대부분 이었어요.일본 가기 전까지 주위에 석박사 따고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공부에..